민선 4기 출범과 함께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농업살리기’에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곡성군은 농가소득사업을 위해 농업관련 예산을 배가하는 한편 농업부분에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영세농가인 관계로 각종 농업관련 지원사업에서 제외되었던 재촌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벼농사에 필요한 경운 정지 육묘 이앙을 위한 벼 농사 작업료를 지원해 영농의욕 고취와 영세농가의 소외감을 해소함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군 관계자(친환경농업과장 설재훈)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65세 이상으로관내 6개월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실제 거주하면서 5천㎡ 미만의 농지를 경작한 벼농사 경운 정지 육묘 이앙 작업료로 1천㎡당 16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농업이 주업 아닌 농가나 원예(특용)작물 과수 축산 등의 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 개인 농가가 신청서를 작성, 이장의 확인받아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읍면사무소의 공부상 확인을 걸쳐 군에 제출하고 개인별 벼 이앙 확인 결과에 의해서 농가별로 지급하게 된다.
한편 군은 금년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보다 26% 늘어난 306억7천200만원을 확보해 지원키로 하고 재정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1월중에 사업대상자를 결정하는 등 조기발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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