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 사육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새해 영농 설계교육을 실시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사료값 인상으로 한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청보리를 심어 사료비도 절감하고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자”고 격려했다.
전 군수는 또 “농업발전 3단계 발전 전략을 마련, 2010년까지 억대 농업인 300명을 육성하겠다”며 “한우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으나 슬기롭게 극복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 손동수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 시험장장은 한우산업 전망 및 번식우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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