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원 광주지방노동청 목포지청장<사진>은 지난 16일 목포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정병원 지청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노사분규 해결 및 노사 협력적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여 전남서부지역 신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과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에 발맞추어 고용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지청장은 이어서 직원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민원인을 투명하고 공정한 노동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고객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 지청장은 “목포지청 관할지역인 장흥 출신으로 고향에서 근무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정 지청장은 1970년 공직에 입문 후 서울지방노동청서부지청 근로감독과장을 비롯해 대전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장, 서울지방노동청강남지청 노사지원과장 등을 거쳐 최근에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법무지원과장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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