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칡덩굴을 전문으로 제거하는 작업을 지역주민의 고용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직영체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칡덩굴 전문작업단 근로자 40명을 모집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9일부터 주요도로변인 곡성읍 진입로에 칡덩굴제거사업에 착수했다.
산림 관계자에 따르면 이와 같이 칡덩굴제거 전문작업단을 조기에 착수한 이유는 칡덩굴 생육이 저조한 시기에 발견 제거해 인력낭비를 방지함은 물론 농경지 및 산림연접지에 분포된 칡덩굴류를 제거함으로서 봄철 산불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근로자를 선발하여 12월까지 연중 사역함으로서 사회 전체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의 일자리 제공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역민 고용창출을 위해 1월초 숲가꾸기사업 발대식을 추진하여 산림사업의 시작을 알렸으며, 공공산림가꾸기 및 산림바이오매스사업, 산림보호강화사업 등 일자리 창출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현재 산림사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이번 칡덩굴 전문작업단 및 숲가꾸기지역내 소득사업 근로자 50명을 포함하여 160여명을 공익적 산림사업에 투입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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