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공석중인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이번주 중 선임될 전망이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제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종 선정작업을 벌인뒤 이번주중 정무부지사를 선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제전문가와 중앙부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정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쪽에 치중하면 저쪽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2~3년 동안 J프로젝트나 기업유치 등 경제분야에 전념할수 있도록 적임자를 선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집단탈당 사태로 F1특별법 제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3당이 이미 합의한 상태인데다 시기적으로 시급성이 있는 만큼 가급적 빨리 제정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박 지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해외 유치활동과 관련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 행정혁신국은 이날 5급 이하 인사방침과 인사원칙을 예고했다.
인사일은 12일까지 총 56명이 승진한다며 이는 결원직위에 대한 보충 위주로 인사규모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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