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밝은 목포 이미지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를 설 명절 시가지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도로변, 주택가 및 목포역 등 다중집합장소와 성묘길 주변을 중점적으로 청소할 계획으로 시민들도 생활 주변 청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목포시 박헌숙 환경과장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기간 중에도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집합장소의 청소를 위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2개반 128명으로 구성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지만, 설명절인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은 환경미화원 등이 명절 휴무에 들어가므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쓰레기를 도로변에 내놓지 말고 각 가정에 보관했다가 연휴가 끝나는 27일 야간에 배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휴무로 인해 시민에게 불편을 드린데 대해 양해를 구하고, 휴무기간 발생된 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저녁에 분리 배출해 줄 것과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줄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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