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농업현장의 애로기술 및 신기술 현장실증시험을 통한 안정적 소득창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현장실증연구시험을 시행한다.
이번에 수행할 현장연구는 시설채소분야 선도군으로 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장성군의 토마토농가를 대상으로 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등이 협력을 이뤄 3월경부터 2개소에서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수행과제는 육묘시 적심을 통한 토마토 2줄기 재배 및 최근 시설채소농가의 커다란 관심사인 기능성필름의 작물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하여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시험연구 결과로 육묘시 적심을 통한 토마토 2줄기 재배 시험연구를 통해 육묘비용 절감 등 25% 이상의 생산비절감효과가 기대되며, 또한 기능성 필름 활용으로 5년 이상 장기간 사용이 가능해져 매년 피복교체비용 절감은 물론 작물의 수량성 및 내병성이 증대되어 30% 이상의 소득증대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장성군에서는 시설채소연작장해해결, 밀기울처리기술, 무농약토마토재배기술, 증기살균소독기술 등 총 10여개의 현장연구과제를 연구소와 협동으로 수행 농업인들에게 확대 보급해 시설채소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장성군은 칼라토마토전문생산단지 조성, 에너지절감시설지원 등에 역점적으로 사업비를 투입, 시설원예산업 선진화에 박차를 기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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