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흥국생명이 막강 전력 못지 않게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배구연맹(KOVO)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 7일 현재 K-스타팀에서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선수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V-스타팀에서는 센터 부분만 제외하고 삼성화재 선수들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자부는 흥국생명 등 K-스타팀이 휩쓸고 있으며, V-스타팀은 도로공사와 KT&G 선수들이 눈에 띄고 있다.
오는 3월1일 올림픽공원 제2 체육관(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K-스타팀과 V-스타팀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K-스타팀은 남자부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상무, 여자부는 흥국생명, 현대건설, GS칼텍스로 구성됐으며, V-스타팀은 남자부 삼성화재, LIG, 한국전력, 여자부는 도로공사, KT&G 선수로 구성됐다.
감독은 한 팀에 1명씩 선발되며, 선수는 포지션별로 총 7명(레프트 2, 라이트 1, 센터 2, 세터 1, 리베로 1)이다.
K-스타팀 남자부 레프트는 강동진(대한항공, 2천438표)과 송인석(현대캐피탈, 2천354표), 라이트는 김학민(대한항공, 2천496표)과 박철우(현대캐피탈, 2천448표), 리베로는 최부식(대한항공, 3천187표)과 오정록(현대캐피탈, 1천702표)이 경합하고 있다.
세터와 센터 부문에서는 권영민과 이선규(이상 현대캐피탈)가 독주 체제를 갖췄다. 감독은 김호철 감독이 유력시되고 있다.
V-스타팀 남자부 레프트는 신진식(삼성화재, 2천296표)과 이경수(LIG, 2천19표), 센터는 방신봉(LIG, 1천987표)과 신선호(삼성화재, 1천284표)가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라이트와 리베로, 세터 부문에서는 각각 장병철, 여호현, 최태웅(이상 삼성화재)이 독주하고 있다.
감독은 신치용 감독이 1위(3천456표)를 달리고 있으나 한국전력의 공정배(3천256표) 감독도 2위에 올라 있어 눈길을 끈다.
K-스타팀 여자부는 전 부문에서 흥국생명 선수들이 1위를 달리고 있다. 레프트 김연경, 라이트 황현주, 리베로 구기란, 세터 이영주, 센터 전민정이 선두에 랭크됐다.
V-스타팀은 레프트 한송이(도로공사), 라이트 박경낭(KT&G), 리베로 김해란(도로공사), 세터 김사니(도로공사), 센터 지정희(KT&G)가 선두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관리자 기자]
|
|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