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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외국인 민속문화 체험행사 2007년02월07일(Wed)
　설 명절 연휴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민속문화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설 명절 맞이 외국인 근로자 민속문화 체험행사가 오는 11일 광주여대 강당 및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광주 광산구 지역내 공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적십자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세배와 덕담, 민요 배우기 코너를 마련하는 한편 부침개와 한과, 민속떡 등 한국 명절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체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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