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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올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규모 확정 |
2007년02월07일(Wed) |
| 상반기 493명 대상 4억1천여만원 지원…15일부터 신청 접수 |
전남도는 올해 장학사업으로 인재육성 장학금지원 규모를 8억6천500만원(1천27명)으로 확정하고 상반기 중에 4억1천600만원(493명)을, 하반기에 4억4천900만원(534명)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장학금 지원은 21세기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9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도의 가장 대표적인 인재육성사업이다.
조성목표액 300억원 가운데 지난해 말 현재 321억원을 조성, 지금까지 93억원(1만2천208명)을 지원했고 통합기금으로 228억원을 운용 중에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 성적우수자 장학금 129명(1억4천500만원), 각종 특기자 장려금 38명(1천900만원), 봉사선행자 장려금 66명(2천200만원), 도립·전문 대학생 장학금 34명(3천400만원), 특수목적고 장학금 4명(200만원)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자녀 장학금 134명(1억2천500만원), 장한대학생 학자금 22명(3천300만원), 의용소방대자녀 장학금 22명(1천100만원), 산업체학생 학자금 55명(1천100만원), 직업훈련생 생활보조금 22명(1천500만원) 등 모두 493명(4억1천600만원)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결정은 시·군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20일까지 도에 추천하면, 도에서는 장학금 지원기준에 적합한 지 여부를 검토한 후 지원대상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확정, 4월말까지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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