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볼링팀이 지난달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볼링협회 2008년도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상과 실업부 단체부문 우수상,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08년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과 3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광양시청 최복음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제2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를 비롯한 국내 5개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4개를 획득한 광양시청 볼링팀이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0년부터 9년째 광양시청 볼링팀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춘수 감독은 탁월한 지도능력을 발휘해 팀을 수차례 정상에 올려놓은 공로와 2008년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청소년대표팀 감독 수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2개 부문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광양시청 볼링팀은 2000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7명의 선수 중에 3명이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 최강팀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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