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도 농업인단체 회장단 취임식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곡성지역 농업인들이 단체장에 연이어 취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22일 전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 회장단 취임식에서 곡성군 오산면 출신인 정이성(47·농업경영인곡성군연합회 역대회장) 회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23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전남도4-H연합회 회장단 취임식에서는 곡성군 겸면 출신인 심현섭(29·곡성군4-H연합회 직전회장) 회장이 취임했다.<사진>
또한 오는 12일에는 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장에 곡성군 죽곡면 출신인 박봉수(66·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직전회장) 회장이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며, 임업후계자전남도지회장에 신종연씨(곡성군 오산면)와 한국양봉협회전라남도지회장에 강순종씨(곡성군 곡성읍)도 당선되었다.
조형래 곡성군수는 관련단체장과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전남도 주요 농업인단체장에 많은 분들이 같은시기에 취임하는 일은 곡성군의 경사스러운 일이다. 당사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곡성농업 발전은 물론 전남도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전남도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과 틈새소득작목 육성분야 우수상 수상, 농업인 2명의 산업포장 수상,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통령상 수상, 전국 친환경농업대상 지구사업 우수상, 전남도 농업인대상 수상 등 농업전반적인 분야에서 타 자치단체의 귀감이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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