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선 생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이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해청 관계자는 10일 “분리수거대를 관할지역중 어선 출입항이 많은 기존 12개 지역에서 25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고 신규 17개 지역에는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서해청에서는 사업 추진시 문제되었던 분리수거대 관리 애로점을 해결하고자 어촌계 어민을 도우미로 지정해 조력비를 지급하고 기존에 파·출장소에 지원했던 종량제 봉투, 마대 등 소요물품을 도우미에게 지원해 사업을 보다 내실하게 운영된다고 말했다.
특히 수거된 병, 캔 등 재활용 쓰레기는 지자체, 자원재생공사 등에 처리해 자원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녹색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분리수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우수 파·출장소, 어천마을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어선 생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은 어선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를 어민 스스로 분리수거대에 분리 배출토록 함으로써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운동으로 2008년 전국 60개 지역에서 실시해 어선 생활쓰레기 약 300㎘를 회수했다.
특히 서해청에서는 12개 지역에서 병, 캔 등 재활용 쓰레기 103㎘ 수거 처리해 지역의 쾌적한 해양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