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연중 각종 위생 해충이 발생됨에 따라 오는 3월까지를 특별 방역 소독 기간으로 정하고 모기서식처 중심의 유충 구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성충 및 모기 박멸 시의 500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모기 퇴치법인 유충 조기방역에 전 보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
이에 보건소는 지난 10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읍면 방역업무 담당자 회의를 여는 등 각종 주민 교육 등을 통해 대주민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각 읍면별로 친환경 방역약품을 배정, 조기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아파트, 학교, 교회 등 대형건물 171개소의 10톤 이상 정화조의 모기 유충 밀도조사를 실시해 친환경 방역약품인 곤충 성장 억제제를 투여, 소독을 실시했으며 다음 달 중순 경 유충 재조사를 실시한 후 2차 방역약품을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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