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생활위생과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으로 모범음식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음식문화개선’은 국물을 함께 떠먹거나 반찬을 한 그릇에 수북이 담아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먹는 비위생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물 과다제공으로 인한 자원의 낭비와 반찬 재사용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식생활 문화개선운동이다.
목포시는 옥정 등 13개소의 모범음식점에 소형찬기와 4가지 또는 6가지 반찬을 한 그릇에 담아 제공하는 복합찬기 3종류 1천260개를 지원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음식문화개선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형찬기 및 복합찬기 사용을 원하는 업소에 대해 찬기를 지원할 예정이며, 맛·멋을 찾아 떠나는 여행지도를 제작 배부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위생적이고 알뜰한 식단을 제공하는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음식물의 과다 제공으로 인한 반찬 재사용 업소 및 위생모·위생복 미착용, 불결하고 불친절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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