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 절감을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농촌형 일력절감 콘베어 구입사업을 펼치고 있어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기계 구입비 부담 경감을 꾀하고 있다. <사진>
콘베어는 군비 50%, 자담 50%의 지원율로 벼 인증면적, 벼 재배면적, 65세이상 인구수를 기준으로 읍면에 총 48대가 지원되며, AC모터를 장착한 4.5m의 규격으로 고령의 농민들도 농작물을 손쉽게 옮길수 있도록 기종모델을 확정했다.
사업신청은 읍면별로 구성되어 있는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선정 심의를 거쳐 읍면장 추천을 통해 확정할 계획이며 단지(마을) 공동사용 여부 및 친환경 인증 상향가능성, 자부담 확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농촌인구 부녀화 및 노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노동력 절감효과를 거둘 콘베어 지원사업은 농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예산 조기집행에 따라 상반기 5월내에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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