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직원들의 신속한 공직적응과 업무능력 향상, 공직 마인드 확립 등을 위해 ‘해남군 공직자 멘토링제(후견인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멘토링제’는 본청의 담당주사(계장)급 선배공무원 28명과 후배들이 1대1 결연을 통해 1년 동안 잠재능력을 개발, 핵심인재로 육성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남군은 이날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과 유적지 탐방, 선·후배 공직자간 진솔한 대화의 시간 등을 가졌다.
해남군은 멘토링제가 발령과 동시에 업무연찬과 업무처리, 공직생활 적응 등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심적부담을 감소시키고 업무능력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선후배 공무원들의 상호 교환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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