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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이 건강해야 완도가 행복” |
2009년02월18일(Wed) |
| 2월부터 청산면·금당면 노인 대상 건강활력서비스 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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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2월부터 목욕장과 연계한 청산면, 금당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활력서비스와 목욕서비스를 제공해 찾아가는 참 봉사 보건서비스 행정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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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2월부터 목욕장과 연계한 청산면, 금당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건강해야 완도가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강수명 연장과 장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건강활력서비스와 목욕서비스를 제공해 찾아가는 참 봉사 보건서비스 행정을 펼치고 있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농어촌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은 농촌지역 노인의 운동부족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개면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완도군은 오는 12월말까지 주 2회 이상 운동전문지도강사의 노인생활체조, 레크레이션, 스포츠 댄스, 노래교실, 걷기방법 지도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영양상담사의 식습관개선을 위한 식사상담, 체중관리 등 영양지도와 전문의사의 음주 및 흡연의 폐해, 건강한 치아관리, 치매예방관리 등의 다양한 보건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기능성 활동능력과 관련된 기초적인 신체장애 등 6개 항목의 노인체력검사와 영양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한 영양평가, 각종 질환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혈액검사 등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으로 부적절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변화 여부를 확인해 이를 완도군 중요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어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 등의 의료비 절감과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한 신체활력유지와 만성퇴행성질환 예방·관리 및 혈액순환 촉진, 피로회복, 근골격계질환 통증 완화, 기분전환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완도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월말에 완공 예정인 청산목욕장과 하반기에 추가로 완공되는 목욕장이 완공되면 지역 어르신들의 훨씬 향상된 복지서비스 혜택을 체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살기 좋은 건강의 섬 완도에서 노년기의 삶이 더욱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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