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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정보화마을-서귀포 동백마을 자매결연 협약 체결…공동발전 모색 2009년02월19일(Thu)
상호 우호증진…자립형 마을 육성 도모
　지난 16일 광양시 매화정보화마을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동백마을 간에 양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마을 복지센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우호교류 증진과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마을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동반자적인 공동체 의식으로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살기 좋은 자립형 마을 육성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마을 육성발전을 위해 상호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인적·물적자원과 행정·경제·문화 등의 교류 확대·정보교환 등 공동 관심사항 협력으로 상호간 발전 도모·정보마을의 공동 관심사항 지속 발굴로 상호 협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매화마을 조상현 위원장은 “오늘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마을의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동백마을 김성만 이장은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마을이 공동번영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한편 양마을 자매결연을 축하해 주기 위해 광양시에서는 정상동 다압면장이, 서귀포시에서는 오금자 남원읍장, 현우범 제주도의원이 참석해 양마을 자매결연 체결을 축하해 주었다.

[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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