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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남지사,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 결의 2009년02월19일(Thu)
‘Crazy Marketing 전략회의’가져
　코레일 전남지사(지사장 양현욱)는 지난 18일 전남지사 순천역 교양실에서 ‘Great KORAIL 달성을 위한 Crazy Marketing 전략회의’를 가졌다. <사진>

이날 전략회의는 2008년 하반기 이후 세계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수입증대에 필요한 각종 방안을 토론회를 통해 의견들을 제시했다.

여객수입증수 방안에는 지역축제와 결합한 관광열차운행, 정기열차를 이용한 소단위 학생단체 유치, 지자체와의 MOU 체결로 테마역(진상역) 개발·활성화시키는 등 고품격 해랑열차와 관광열차 유치시 그룹역 상호간 협력체계 유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화물수입증수 방안으로는 지역업체의 어려운 상항을 함께 공유하고, 공사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해 제도개선 등 업체의 애로사항을 즉시 처리함으로서 작은 물량이라도 확보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의견들이 모아졌다.

양현욱 지사장은 “오늘 회의가 간부들과 직원 모두의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라고, 수입증대의 차별화된 아이디어 도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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