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2009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100개단체 142개사업, 4억5천560만원에 대한 지원사업과 지원금액을 확정했다.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계획을 공고한 뒤 107개 단체 149개사업에 총 8억4천200만원을 신청 받았으며, 해당 실과와 총괄부서의 자체심사·조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식대, 차량임차료, 홍보물 제작 등 미리 정한 기준과 회의비, 원고료, 교통비 등 예산 비목별 집행방법과 기준을 적용해 선심성 성격의 사업비는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보조금은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필수 경비만 지원토록 했다. 이를 토대로 각 사회단체에서 신청한 보조금액 조정은 2008년도 지원액을 기준으로 보조금 미집행단체는 50%를 감액하고, 해당실과와 관련 기관단체에서 지원 받는 단체는 보조금 산정에서 제외시켰다.
또 2008년도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페널티를 적용하고, 2007년도 보조금 전용카드 미사용으로 페널티를 받은 감액분에 대해서 2008년 사용실적이 우수한 단체는 감액분을 환원해 카드 의무사용을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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