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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축산농가 전기화재 예방해야 2009년02월22일(Sun)
강상언<여수소방서 소방위>
　최근 전열기를 많이 사용하는 축산농가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빈발하고 있어 축산농가에서는 전기시설 점검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얼마전 관내에서도 축사에서 불이나 축산농가가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다.

축사 화재의 발화 원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과부하로 인한 전기 합선이다.

대부분의 축사에서는 문어발식 콘센트의 사용, 노후된 전선의 방치, 온풍기와 전기히터, 전열기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어 그로 인한 과부하로 전기가 합선돼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건조해진 먼지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다.

예방책으로 축산농가에서는 사용중인 전열기구와 보온기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전기배선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전선피복이 노후되어 있으면 과감히 교체해주고 주변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적당량의 소화기와 소방용수를 비치하고,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로를 반드시 확보하여 화재가 발생시에는 119에 즉시 신고를 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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