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5월16일 (Thu)   Home　  탑뉴스　　 정치　　 자치행정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특집　　 사람들　　 

칼럼
사설
기자수첩
독자투고
특집
연재특집
기획취재
사람들
포토뉴스

회사소개
기사제보
게시판
광고문의
정기구독
E-mail문의
독자위원회
고충처리인
청소년보호정책

뉴스 홈 > 독자투고

칼럼 사설 기자수첩 독자투고
노인상대 사기 유형 알고 막아야 2009년02월23일(Mon)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요즘 홀로 살고있는 노인들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사기꾼들의 접근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 노인들이 사기범죄에 쉽게 넘어가고 피해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이 미약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노인들이 사기범죄 유형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두 번 세 번까지도 속아넘어가는 안타까운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사기범죄로부터 노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자행되고 있는 몇가지 사기범죄 유형을 제시해 본다.

첫째, 노인들의 지병을 이용하여 제조회사까지도 불분명한 음료수나 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 인양 속여 파는 행위가 있다. 1~2만원 하는 음료를 수십배 가격으로 부풀려 20~30만원씩에 할부형식으로 판매하는 수법을 쓴다.

둘째로, 객지 자식들을 가장하여 교통사고를 냈다면서 합의금을 보내달라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화를 하는 방법도 많아지고 있다. 셋째, 가정용 가스안전 점검을 빙자하여 위험한 설비교환을 한 것처럼 속이고 돈을 챙겨 도주하고 있다.

그밖에도 보건소에서 무료진료를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주민등록증을 넘겨받아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한 뒤 대포폰으로 되파는 사기범죄도 종종 발생되고 있다.

또한 읍·면·동사무소에 새로 발령 온 노인복지 담당 공무원이라고 속인 뒤 돈을 빌려 도주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노인들을 상대로 한 여러 범죄유형이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일러주고 싶다.

이러한 범죄로부터 노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마을 단위로 대처하는 방법도 강구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행정기관의 예방에 필요한 홍보활동도 강화돼야 할 것이다.

객지 자식들 또한 노인부모들에게 자주 문안인사와 함께 앞서 밝힌 범죄유형을 일러주는 지혜도 필요한 실정이다.

[관리자 기자]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제15회 담양 죽화경 데이지 장미...

이 슈
제10회 무안황...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제10회 무안황토...
나주시, 5월 24...

전라도 지역에선 ‘홍어가 빠지면 잔칫상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퍼플섬! 2천만 ...

계절의 여왕 5월 신안군 퍼플섬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2천만 송이 보...
광주시 진일·...

광주광역시 사무관인 진일, 박길현 팀장이 ‘제132회 기술사 자격시...
‘WE THE ROSE...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

연재특집
광양시, 푸르른 5월 ‘백운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