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태평리 소재 지하음식점 LPG폭발사고와 같은 유사고사고발생시 최선의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사고발생에서부터 철수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계획에 의한 대응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인명피해 제로화 차원에서 특히 주민 안전대피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중점추진내용은 관내 가스취급시설 94개소의 보유장비 및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동시 출동태세확립으로 재난피해 최소화 및 전직원에 대한 대응 매뉴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또한 고압가스 취급업체 등에 대한 소방검사시 소방시설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관계자 교육 등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스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주민 스스로가 사고시 행동요령을 익혀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냄새를 맡아 가스가 누출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점화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고 가스가 누출되면 절대 당황하지 말고 침착히 응급 조치하면 폭발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먼저 콕크와 중간밸브, 용기밸브를 잠그고 창문과 출입문 등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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