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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에게 양보하는 의식실천 필요 2009년02월24일(Tue)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전영재>
　긴급출동 신고를 접보받고 경광등 및 싸이렌 취명과 함께 다급하게 현장출동을 하는 긴급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양보하지 않는 실종된 운전자들의 의식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

도로교통법에 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 긴급자동차가 접근한 때에는 교차로를 피하여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고 일방통행로의 경우 부득이할 경우 좌측가장자리로 피해 정지할 수 있다고 피양의무에 대한 규정이 있다.

이에 대한 의무를 위반하게 되면, 범칙행위로 규정하고, 범칙금을 부과하게 되어 있는데, 범칙금에 앞서 우리의 이웃, 내 가족이 긴급을 요하는 화재·구조·구급 등 한시가 급한 긴급 구조를 요하는 상황을 생각한다면 절실히 요구되는 양보의식이지 않을까 싶다.

다시 한번 더 자신을 포함한 우리이웃, 내가족 등이 사고현장의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가정해 우리들의 운전의식 향상에 첫걸음을 내딛자.

긴급차량에 대한 피양의무를 준수하고 안전하게 양보하는 운전습관으로 성숙된 운전자들의 의식을 발휘했으면 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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