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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 예측출발행위 자제해야 2009년02월24일(Tue)
<화순경찰서 교통관리계 최보라>
　누구나 차량을 운행 하다보면 신호대기 중 적색신호임에도 불구하고 일시정지선을 넘어 조금씩 앞으로 진행하다가 신호가 진행 신호로 바뀌자마자 급히 출발하는 차량을 목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소위 자신의 감만을 믿고 신호가 바뀔 것을 예상하고 예측출발을 하는 운전자들이 바로 이들이다.

가끔 버스나 택시 운전자 등 영업용 차량 운전자들이 놀라울 만큼 신기하게 신호변경 타이밍을 알고 급출발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자칫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어 위험하기 그지없다.

또한 이를 따라하는 일반운전자들의 행위 또한 마찬가지이다.

예측출발행위가 위험한 이유는 교차로 상에서 신호체제가 적색등화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속도를 감당하지 못한 채 신호위반을 해가면서까지 진행하는 차량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량과 진행 신호를 받고 급출발한 차량이 충돌할 경우에는 단순한 접촉사고가 아닌 인명피해까지 일으키는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통신호가 진행 신호로 바뀌더라도 전방, 좌우측 차로에 진행차량이 없음을 확인하고 출발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항상 조급함 보다는 여유 있는 운전을 습관화하여 보다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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