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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로 인한 도로파손 ‘위험천만’ 2009년02월24일(Tue)
<광주광산경찰서 송정지구대 박용철>
　겨울내 기상조건 영향으로 얼어 붙었던 광주 시내 도로 곳곳이 파손되어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대형 차량들의 소통이 많은 공단 지역은 도로 수십곳이 파손되어 겨울내내 눈, 비가 내리면 크고 작은 웅덩이로 변하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고, 이로인해 도로사정을 모르는 초행길 차량운전자의 경우 질주, 차체 하부가 훼손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반면 도로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출·퇴근길 운전자들은 차량안전을 위해 파인 도로를 피해 반대차선으로 역주행을 하거나 급히 차선변경 등을 하여 주변차량들과 충돌위험에 처하는 등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현재 소규모 도로 파손은 ‘포대 아스콘’ 등으로 되메우기를 하고 있지만 차량 이동이 많은 경우 재차 파손되는 등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매년 겨울이 지나고 같은 일의 반복이지만 직접 담당공무원들이 현장 및 파손여부를 파악·확인 후 조취를 취하여 더 이상 도로사정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불편을 느끼거나 이로 인한 위협을 받지 않아야 할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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