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지사장 이강오)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저수지인 천은, 대지, 효곡제에 구례군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항구적인 대책마련 등을 협의하는 등 가뭄극복을 단계별로 시행하기로 했다.
1단계로 구례군 용방면 소재 서시천 하천수를 송천보에 저류하고 광의양수장을 가동해 방광저수지에 1일 1만2천960톤의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다.
2단계는 방광저수지에서 천은저수지(수혜면적 375ha)까지 4단양수를 위해 4개소(송수호스 1.8km, 양정 113m)에 한해장비로 보관중인 수중모터펌프(150mm x 20Hp x 4대)외 발전기 4대를 현장에 설치해 1일 1천440톤의 물을 담수토록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와 같은 노력에 지역주민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고, 향후 대지, 효곡제에 이은 물부족 저수지에 지속적으로 용수를 확보해 농업인 영농편익 증대 및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 임직원은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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