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회장 박광태 광주시장)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7기 집행부가 출범하는 첫 이사회를 열고, 임원 50명에게 4년 임기의 선임장을 수여했다.
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에는 김용기씨, 사무처장에는 전학철씨, 상무축구단장에는 신이섭씨가 임명됐다. 김용기 상임부회장은 조대부고와 여수수산대학을 졸업하고 현 국제정구연맹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전학철 사무처장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다.
신이섭 상무축구단장은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시의회 부의장, 시 사격연맹회장 등을 지낸바 있다.
한편 박광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6기 집행부에서 제88회 전국체육대회 3위 입상 등 지역 체육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새로 구성된 제7기 임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와 지역 체육진흥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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