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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협, 자매결연마을 의료지원 나서 2009년02월25일(Wed)
신안 증도·영암 금정 등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업인에 대한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24일 농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의료지원사업은 목포신안시군지부 북신안농협 관내 증도면 증서마을과 영암군지부 금정농협 관내 안로리 1구, 장성군지부 백양사농협 관내 오현마을 등지의 농업인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이날부터 27일까지 목포기독병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각각 실시되며 소요되는 비용은 한국마사회의 축산 발전기금 등 특별적립금으로 지원한다.

농협 전남본부 관계자는 “농촌마을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농촌복지를 구현하고 기업의 농촌지역 의료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민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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