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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우체국, ‘사랑의 시네마천국’ 봉사활동 2009년02월25일(Wed)
임곡동 용진육아원생 초대 문화체험 기회 제공
용진육아원 어린이 10여명과 육아원 교사, 배준호 광주광산우체국장 및 우체국 직원들이 ‘작은영웅 데스페로’ 영화 관람 후 점심식사를 하기에 앞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광산우체국(국장 배준호)은 24일 겨울방학을 맞아 광산구 임곡동 소재 용진육아원(원장 민명철)생을 초대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우산동 소재 영화관에서 작은영웅이란 영화를 보여주고 아이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체험은 광주광산우체국 탁구 동호회와 기독교 동호회 회원들이 매월 모은 회비를 성금으로 기탁해 마련했다.

광주광산우체국은 2005년 2월부터 용진육아원생 15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매월 한번도 거르지 않고 방문해 생일축하파티, 축구경기, 등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매월 결식아동,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중증장애자, 수취함 달아주기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준호 국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동반자로써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우체국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민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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