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4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09년 청소년 비즈쿨(BizCool) 운영학교에 전남여상고(으뜸학교) 등 7개 학교가 선정돼 연간 7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비즈쿨은 ‘Business 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워 청소년에게 기업가 정신과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전남여상고(5년차)와 광주자연과학고(2년차), 광주공고(2년차), 광주전산고(2년차) 등 기존 운영 학교 4곳에 봉산초, 광주여상고, 숭의고 등 3개 학교가 신규로 포함됐다.
이들 학교에는 연간 1천만원씩이 지원된다. 광주교육청은 비즈쿨 운영학교 가운데 봉산초교와 광주공고를 비즈쿨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비즈쿨 교과 운영, 창업동아리 운영 등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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