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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2010년 농림수산심의회 개최 |
2009년02월25일(Wed) |
| 신청사업 70건 492억원 확정 |
구례군은 지난 24일 군청상황실에서 2010년 농림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림수산심의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업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성 검토, 우선순위 결정, 지원규모, 조건,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청사업 70건에 492억원을 확정했다.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의회에서는 창업농업 경영인 육성사업, 농업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경관보존직접지불제 사업, 생물적 병해충 방제사업 등 환경친화적인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한 친환경 비료지원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와함께 산림분야인 표고재배시설, 밤나무 작업로사업, 친환경밤 생산기반 조성 지원사업, 산양삼 생산이력제 지원사업, 송이산가꾸기 등 산림내 산채재배를 규모화·단지화해 농산촌 주민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산채류 재배단지 조성에 대해 심의 선정했다.
서기동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금년도 구례군 예산이 2천11억원이며 그중 농림분야가 528억으로 예산대비 27%를 차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과 명품 농산품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림수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신청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담당자 교육과 각종 농민교육시 상세한 설명,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마을회관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구례=윤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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