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도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시책개발과 행정력 집중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2008년 전남경제 살리기’ 투자유치분야평가 A그룹에 응모한 결과 2007년 우수상에 이어 2008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영암군이 이처럼 커다란 성과를 연이어 거양한 것은 미국 발 세계금융위기 속에서도 김일태 군수 이하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희망의 땅! 기업하기 좋은 고장 영암’으로 기업체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결과이다.
그동안 영암군에서는 입주업체에 대한 무한서비스 제공과 기업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업현장민원처리지원팀’ 운영, ‘1읍면1기업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투자유치 담당자와 함께 타켓기업을 선정하고 정보를 공유,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국내·외 투자가를 대상으로 맞춤형투자유치설명회 및 상담을 실시한 결과 281개 업체에서 6천339억원의 사업비 투자와 4천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대불국가산단 내 조선관련 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전선지중화사업 15개구간 66억2천600만원 △회전식신호등 설치 23개소 2억7천800만원 △대불로 덧씌우기(3개구간) 7.0km 24억5천만원 △도로지장물 이설 2.0km 2억원 △중소기업운영 육성자금 60억원 등을 지원했다.
2009년에도 교량하중보강 6개소 103억원, 도로확장 및 개보수 70억2천만원, 종단선로 지중화사업 8억2천700만원 등 181억4천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업하기 좋은 고장 영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 중형조선클러스터 구축 등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민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일태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인 면담 등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우리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데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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