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과 보름을 맞아 8일부터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4.25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설날인사나 세시풍속, 위문·자선·직무상 행위 등 금품과 음식물을 제공하는 위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8일부터 3월 9일까지 30일 동안 선거법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정당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원, 유관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면담하고 정치인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 현장을 직접 순회할 방침이다. 또 정치인 팬클럽, 산악회, 포럼, 단체 등의 활동상황을 파악해 금품제공 위법행위가 적발될 때에는 50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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