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주영순 회장<사진>은 지난 19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상의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 임기때도 또다시 1억원을 쾌척하는 등 모두 2억원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B2지구 총재시절에도 전남라이온스 회관 건립에 2억원 상당의 부지 및 건립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바람직한 기업가정신을 보여준 선례가 있다.
주영순 회장은 목포상의가 1시9개군이라는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회원기업이 적고 주 사업과 활동이 목포에 국한되어 오던 것을 영암과 무안, 신안, 해남 소재 기업을 의원으로 대거 영입해 상의의 위상과 역할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20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더욱더 분발하라는 뜻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일체의 취임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그 비용을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나 극빈자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1천만원을 기탁하기로 해 경영주로서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주영순 회장은 임기동안 목포-제주간 해저터널건설, J프로젝트, 목포대 의과대학신설, 조선산업 활성화등 산적한 지역현안사업 및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는 각오다.
지난 임기때 청산위기에 놓인 홍익상호저축은행을 정상화 시켰으며 F1특별법 제정청원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기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4만여명의 서명을 받은바도 있다. 또한 전라남도 기업사랑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친기업 정서 함양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산업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높히고 지식산업기반 확충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지난해에는 특허청으로부터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한편으로는 민주평통 전남부의장을 맡아 영·호남간 화합의 장 마련, 북한 수해돕기 성금모금, 청년위원회 활성화등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말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도 있다.
한편 주영순 회장은 목포해양대 기성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대학의 환경개선, 교육기반 구축에 힘써 해양인재육성에 지대한 공을 세운바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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