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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S라인 만들어 드려요” |
2009년03월04일(Wed) |
| S라인 프로젝트 교실 운영…생활식습관 개선 비만·성인병 예방 |
장성군이 5일부터 보건의료원 3층에서 비만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S’라인 프로젝트 교실을 개강한다.
‘S’라인 프로젝트 교실은 올바른 생활식습관 및 규칙적 운동습관을 유도해 비만을 관리하고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월, 목요일에 2시간씩 운영된다.
대상자는 체지방율 30% 이상이며 여성은 허리둘레 80cm, 남성은 90cm 이상으로 3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자들은 식사기록지 작성, 간식습관, 비만도, 체성분 등 기초체력 검사 및 설문조사를 통해 스트레칭, 복근운동, 에어로빅, 파워워킹 등을 실시하게 된다.
비만개선을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비만개선을 위한 식사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저칼로리, 저지방식이 실천을 위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개인만보기를 지급하여 신체활동량을 체크하고 SMS 문자전송 및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등산, 체육대회 등 자조모임 결성을 통해 비만개선의 효과를 높이고 서로 경쟁을 유도한다. 장성군에서는 프로그램 종료 후 최고 복부둘레 및 체지방 감량자를 선발해 시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비만은 만성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등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교실 운영으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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