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조기에 해소하고 건강증진 도모를 통해 활력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 건강관리실 설치 지역인 북이면 조양리 4개소, 농촌건강장수마을 등의 주민 21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건강생활 피로회복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교육에서는 농작업 중 과중한 노동부담으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근육을 풀어주는 피로회복 체조를 보급하고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도와주는 천연 근육통 완화크림 만들기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천연 근육통 완화크림은 천연 오일 호호바, 스윗아몬드, 마카아미아넛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부작용이 없고 효과도 뛰어나며 어린 아이의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인 건강관리실 내에 설치된 건강관리기구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효과 등을 교육하고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교육이 농업인 건강분야에 적합한 주제와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농업인력의 고령화, 여성화 및 농업생산의 연중화로 농작업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건강박수, 근력운동을 통한 체력강화 실천프로그램 보급으로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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