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인근 등 5곳에 CCTV를 설치했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인 주월산 어린이 공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후문 등 5개소에 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성능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사진>
감시카메라 설치는 학교 주변과 공원 등 어린이 활동공간에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미흡하고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뜻에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각종 범죄의 발생 추세가 광역화·지능화·스피드화 되고 있어 첨단 장비를 활용한 범죄예방 및 군민생활 안전 지키기 위해 고흥경찰서와 협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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