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는 3월부터 광양지역 초·중·고등학교 안전교육과 학교 주변 안전위해요소 예방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안전 119 수호천사’제도를 운영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안전을 지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광양소방서에서는 교육청 등 4개기관·단체로 결성된 실무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의용소방대 참여 확대 및 계절별 테마식 학교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어린이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더 한층 업그레이드된 119 수호천사를 전개해 나가게 된다.
이에 따라 119수호천사를 희망하는 관내 학교의 사전신청을 받고 안전사고 다발예상학교 및 안전 취약성 등을 고려,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의용소방대원, 안전전문가, 자원봉사자 등 학교당 수호천사 10명을 선정해 학교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사망자 Zero화 추진에 따른 학교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고아 및 소년·소녀가장 후원활동 실시, 등·하교길 학교 앞 교통안전 지도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계몽활동 전개, 수호천사 발대식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의 급증에 따라 항상 위험이 상존해 있는 소중한 어린이들의 보호를 위해 119 수호천사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학교 관계자 및 주민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세부적인 문의는 광양소방서 방호과(798-0822)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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