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한길)는 서울시 강동구에 소재한 고일초등학교 등 5개교에서 개학과 함께 급식이 시작되면서 곡성군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품목은 쌀과 콩, 서리태 등 잡곡으로 총 75톤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쌀은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황등쌀영농조합법인의 무농약 탑라이스단지에서 생산된 것으로 20kg 1포당 5만1천750원에 공급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분기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해당학교에 통보해 주는 등 곡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메카로 인정받을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농산물이 처음으로 서울시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만큼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해 소비자 신뢰 구축은 물론 공급물량을 추가 확보하고, 각급기관과 단체, 기업 등으로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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