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성군, 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2009년03월10일(Tue) |
| 추진상황 점검·문제점 대책 강구 보고회 가져 |
보성군은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보고회를 가졌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비상경제상황실장 윤재영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경제위기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고 위축된 실물경기 회복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1억원 이상 대상사업 260건에 달하는 세부사업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건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군은 상반기 90%이상 발주, 60%이상 자금집행을 목표로 조기집행 업무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2009년도 예산현액 4천억원의 60%인 2천400억원의 자금집행을 목표로 2월말 현재 목표액의 10%인 400억원을 집행했다.
계획대비 현재까지의 집행 실적은 다소 저조하지만 자체 설계 T/F팀을 구성해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설계를 모두 마쳤으며, 1억원 이상 조기집행 발주대상 사업에 대해서도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현재 발주 중에 있어 3월 이후에는 본격적인 자금집행이 이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관리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특히 조기집행에 대한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일상경비 교부범위 확대, 공사에 대한 긴급입찰, 선급금 확대 지급, 하도급 대금 직접지급, 대가 지급기간 단축, 행정절차 간소화 등 기존의 관행과 틀을 깬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범국가적 경제난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윤재영 상황실장은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보고회를 갖고, 보고회에 참석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조기집행의 중요성을 인식해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보성=이욱근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