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금년도 각종 해외연수비를 삭감하고 경상적 경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추진과 관련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2009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해외연수비 삭감과 경상적 경비 등을 절감해 15억여원을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등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18일경에 곡성군의회에 제출되면 23일부터 30일(8일간)까지 개회되는 제171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하게 된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자치행정 발전을 위한 해외연수와 군정발전 유공자 해외시찰을 실시해 왔으나,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감안,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연수 및 해외시찰을 전면 보류했으며 2008년도 산림청 주관 녹색건전성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전액 지역민의 일자리창출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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