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시와 신안군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천억원 한도 내 100% 전액보증서 담보대출 신상품인 ‘프렌드론Ⅱ’를 지난 10일 출시했다.<사진>
특히 농협중앙회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특별출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원대상은 사업전망이 양호하고 성장가능성이 있으나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로서 중소기업은 최고 30억원, 개인사업자는 최고 5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또 대출기간은 5년, 대출금리는 6% 대로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1.0%p 금리를 우대하게 된다.
박종수 지부장은 “지역 경제의 주춧돌인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 하고 신속한 자금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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