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목포·신안·무안·영광·진도·강진 |
|
| 신안군, ‘예술인촌 한옥 테마파크’ 착공 |
2009년03월16일(Mon) |
| 자은면 백산리에 민간자본 320억원 투자 |
도예가와 조각가, 사진작가 등 예술인이 입주하는 ‘신안 한옥테마파크’ 조성이 시작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유관기관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은면 백산리에서 ‘섬 예술인촌 한옥테마파크’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
자은 한옥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로 민간자본 320억원이 투자되고 대학 교수, 조각가, 화가, 의사, 시인, 성악가 등 전국 각지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인연합회가 조성한다.
특히 1동당 30~40평 규모의 도예촌 30동을 비롯해 민박촌 등 총 59동의 한옥이 들어서고 입주예정자는 조각가 6명, 도예가 8명, 문학가 15명, 사진작가 7명 등이다.
이곳엔 지역특산물 전시판매장, 농촌체험 학습장, 황토 건강증진시설, 야생화 체험 학습장, 도예 체험 학습장, 음식문화 연구소 등을 설치 운영하며 예술인촌 입주자들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압해대교 등 교통망의 발달로 접근성이 좋아져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한옥테마파크를 찾아 휴양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은도는 목포에서 서북쪽으로 41.3km 떨어진 섬으로 3km가 넘는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백길해수욕장 등 최적의 여름 휴양지로 꼽히고 있다.
이날 박우량군수는 “바다와 섬으로 둘러싸여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투자환경을 가졌던 신안군이 이제는 가능성 있는 자치단체로 거듭나 서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안=이주열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