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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벼 육묘용 상토 전 농가 공급 |
2009년03월16일(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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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영농자재 값 인상에 따른 농가 영농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 농가에 ‘벼 육묘용 상토’를 80% 보조로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 규모는 단보당(10a) 4포(8천960원)로 1ha당 40포까지 지원함으로써 군비 7억6천2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농촌인구의 노령화·부녀화로 농촌일손 부족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수도용 상토를 저렴한 가격으로 못자리 시기 및 방법에 따라 중량, 경량, 준경량, 입상, 무비분 등 농가가 필요로 한 품목의 상토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난해와 다르게 다양화 했다.
벼 육묘용 상토를 이달 말일까지 마을단위 까지 공급해 줌으로써 농촌의 일손을 돕기와 적기 모판 만들기, 민원의 최소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될 것이다.
특히, 벼 육묘용 상토지원은 어린 묘부터 튼튼하고 병충해에 강하게 키움으로써 친환경재배는 물론 녹차미인 보성쌀을 생산하는데 기본이 되고 있다.
또한, 상토사용방법과 못자리 관리에 따른 제반교육 및 농가 지도를 읍면과 농민상담소에서 전담함으로써 못자리 실패를 방지하고, 민원발생시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녹차미인 보성쌀을 세계의 쌀로 생산할 계획이며 농촌의 노령화와 부녀화로 일손부족을 해소, 어린모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키워 친환경재배에 기본으로 주민의 호응도가 좋아 벼 육묘용 상토공급을 계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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