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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이끌 우수 인재상’ 수상 |
2007년02월11일(Sun) |
| 보성고 오민지·화순실고 이용대 학생 |
전남도교육청은 11일 “‘제6회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을 체육분야에서 화순실고 이용대 학생이, 예술·기능분야에서 보성고 오민지 학생이 지난 8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격려해 지식·경제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술·기능 분야의 보성고 오민지 학생의 주요 경력은 제8회 서울 국제 청소년 영화제에서 감독상, 제9회 청소년 방송영화제에서 별빛 작품상, 청소년 통일 영상제에서 특별상,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에서 황금오렌지상, 제2회 상상필름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제10회 토론토 닐 국제영화제에서 출품 요청을 받은 ‘그 아침의 풍경’이 상영되었다.
체육분야의 화순실고 이용대 학생의 주요 경력은 국내대회에서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제49회 전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식 1위, 복식 1위로 입상했다.
국제대회에서는 2005 아시아 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개인복식, 혼합복식, 단체전 우승으로 3관왕, 2006 독일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복식 1위, 2006 세계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개인복식, 혼합복식, 단체전 우승으로 세계 최초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2006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단체전 은메달, 개인복식 동메달을 수상했다.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기념 메달 수여, 대통령 초청 리셉션 참석, 부총리 표창의 특전이 주어지며 또한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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