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여성이 행복해야 지역이 행복하다는 모토로 여성 지도자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특히, 여성자치대학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군에서는 군정을 최 일선에서 마을일을 보고 있는 여성 이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마을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에 실시한 이번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영암군 관내 여성이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듣고, 마을과 군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4기 영암군이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성 지도자의 역할이 컸다”면서 “앞으로 여성 이장님들이 주축이 되어 영암군 발전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 이장들은 마을 현안 사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고, 군에서는 적극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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