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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2010년도 해양수산사업 발빠른 행보 |
2009년03월17일(Tue) |
| 해조류 양식어장 정리 등 총 25건 459억 확정 신청 |
장흥군은 2010년도 농림수산사업 신청과 관련해 ‘해양수산 분야 사업’을 장흥군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조류 양식어장 정리 사업 등 총 25건 459억원을 확정하고 전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했다.
내년도 사업은 장흥군의 우수 수산물인 키조개 및 해조류에 대한 부가가치 제고와 안정적인 소득 유지를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에 35억원,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매생이 특화사업 육성에 40억원, 장흥 무산 김의 경쟁력 우위 유지와 안정적인 소득 기반 구축을 위한 기업화·규모화에 30억원 등이다.
그리고 투자 유치 및 유치기업 지원을 위한 JBT센터 건립에 200억원, 노력도의 연륙교 개통으로 인한 노력도 어항 관광개발 사업에 30억원, 어장 정화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위생적인 수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해조류 양식어장 정리에 30억원, 장흥군의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발효제를 활용한 웰빙 표고넙치 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에 12억원 등 총 25건이다.
장흥군에서는 신청 사업이 2010년 정부 예산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장흥군 담당급 이상 공무원과 자매결연이 되어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을 적극 활용, 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한다는 방안을 세우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금년에는 특히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정남진 해양낚시 공원 2차 사업에 15억원, 김 가공공장 현대화 사업에 14억원, 어촌종합개발 사업에 6억원, 노력도 도서종합개발 사업에 5억원, 친환경 김 물류기지 지원 사업에 11억원, 탐진강 수산연구센터 건립에 20억원 등을 상반기내에 90%이상을 발주하고 60%이상 사업비를 집행하고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해 나가는데 일조할 계획으로 적극 추진중이다.[장흥=김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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