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16일 이석형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환경지도사협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자연생태공원 주변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제64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이산화탄소의 저감 및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숲 조성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단풍나무, 산감나무 등 1천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와 함께 군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백합나무 거리 조성을 위해 함평읍 영수교에서 대동면 소재지 구간 왕복 1천365m에 근원직경 12cm의 목백합 140여 주를 식재하고 있다.
또 올해 총 2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엑스포공원 주변 도시 숲, 자연생태공원 주변 임야 경관조림, 군청 앞 도로변 교통섬, 국도 22·23·24호선변 가로수 조성 등의 사업을 내달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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